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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스트레스 치료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과민성 방광, 한방치료 효과 - 수서동한의원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과민성 방광, 한방치료 효과 - 수서동한의원

 

 

 

 [김마]

 

요즘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하루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기본 20차례로, 심하게는 30차례 정도 되기도 합니다.

너무 화장실에 들락날락 거리니까 일생생활에 지장까지 줘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적도 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과민성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진단 받았는데, 한방치료가 가능한가요?

 

 

 

 [맑은샘한의원]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고생이 많으시겠군요.

배출이 안되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배출이 너무 잘 돼 그 역시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분이 흡수되면 노폐물은 대소변이나 땀을 통하여 배출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소변이 마려우면 자연스레 화장실에 가는데 어떠한 이유로 자율 신경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방광을 많이 수축하게 돼 소변을 자주 보기 됩니다.

 

 

 

 

 

 

 [맑은샘한의원]

 

한의학에서는 양의학과 같이 방광은 신장과 연관이 있는 장기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장은 심장의 기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만약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심장에 열이 생기면 평소에는 신장의 물로 심장의 불을 끄는데, 이 신장의 기운이 부족하면 심장의 불을 끌 물이 부족해 심장은 더 뜨거워지게 되고, 그로 인해 초조하고 불안하거나 우울한 감정이 찾아올 수 있고, 또 두통도 동반됩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자연스레 신장의 기능은 떨어지고 자주 소변이 마렵고 추위를 잘 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증상을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이 되지 않아서 오는 화병이라고 표현합니다.

 

 

 

 

 

 [맑은샘한의원]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즉, 하루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하고, 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생활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이어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므로 피해야 하며,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으로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운동도 적당히 해야 효과가 있는 법으로 30분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맑은샘한의원]

 

과민성방광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화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를 위해 한약섭생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약은 먹지 않으면 금세 약효가 떨어져 증상이 재발될 가능성이 크므로 회복될 때까지는 꾸준히 한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루 빨리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신 후 한방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