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뒤가 뻐근할때 좋은 음식
현대인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목뒤와 어깨가 뻐근하고 무겁다는 것이다. 목은 머리를 받치는 기관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했을 때 두통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피로를 느낀다. 또 과로하거나 자세가 잘못되었을 때도 목 근육이 뭉치고 뻐근해지기 쉽다. 이런 증상을 느낀다면 수시로 자세를 바로잡고 스트레칭을 해야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다. 목뒤의 뭉친 근육을 잘 풀어주지 않으면 어깨까지 결릴 수 있으므로 초기에 풀어줘야 한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위와 간 기능이 떨어져 근육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목뒤가 쉽게 뻐근해진다. 이럴 때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연근이나 마늘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목뒤가 뻐근할때 약이 되는 음식 재료>
카레 / 타박상으로 인해 목뒤가 뻐근할때 좋은 음식
카레의 다양한 향신료는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주성분인 강황에는 쿠르쿠민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타박상으로 근육이 손상되었을 때 먹으면 회복을 촉진하며 통증을 완화한다.
팥 / 스트레스로 인해 목뒤가 뻐근할때 좋은 음식
팥은 몸의 습한 기운과 나쁜 기운을 배출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그 효과를 발휘한다.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해소하므로 스트레스로 뭉친 목과 어깨 근육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마늘 / 타박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목뒤가 뻐근할때 좋은 음식
마늘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무겁고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때 마늘을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위가 약한 사람은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꿀에 재우거나 구워 먹는다.
출처 : 약이 되는 음식, 김봉찬 장소영 지음, 삼성출판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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