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물리치료 / 수서동한의원] '어깨결림' 통증과 예방법 - 맑은샘 한의원

[한방물리치료 / 수서동한의원] '어깨결림' 통증과 예방법 - 맑은샘 한의원

 

 

 

어깨는 인체의 관절 중 활동범위가 넓고 운동량이 많은 곳이어서, 삐기도 쉽고 관절의 마모도 심합니다. 또한, 어깨결림은 관절자체보다 관절을 싸고 있는 근육이나 힘줄 등 주위 조직에 병변이 생겨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결림은 어느 연령층에나 고르게 발병하나, 50세 이상의 장, 노년 층에 발병한 경우와 지병으로 오래 누워 있거나 중풍으로 팔다리가 마비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어깨가 결리기만 하고 큰 통증이 없으나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나중에는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팔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심해지는데,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거나 잠결에 팔을 움직일 수 없어서 쩔절매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면 통증이 완화되었다가, 저녁때가 되어 피로하면 다시 악화됩니다. 단순한 경우에는 3~5일 이면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오십견)에는 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이 안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어깨관절 주위에 경락에 기체가 생겨서 기혈순환이 나빠지고, 담음이 정체되어 발생한 것으로 봅니다. 기의 흐름을 개선시켜 주는 서경탕, 담을 제거해 주는 반하금출탕 등을 응용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통 환자들은 고통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실의에 빠지거나 상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식적으로 명랑한 마음가짐을 갖고, 따뜻한 물찜질이나 목욕을 자주 하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하는 요령은 팔을 앞뒤로 흔들기, 어깨를 상하로 움직이기, 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손목을 좌우로 비틀기의 순서로 합니다. 밤에 잘 때 겨드랑이 밑에 베개를 끼워두면 아침에 일어나서 팔을 쓰기가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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