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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통증재활 치료

엄지발가락/새끼발가락 통증 : 발가락 통풍

 

 

 

엄지발가락/새끼발가락 통증 : 발가락 통풍

 

 

 

 

 

 

어느날 갑작스럽게 발생한 발가락 통증이 점차 고통스러워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가락이 벌겋게 부어 올라왔는데, 살짝만 스치더라도 심한 통증이 발가락에 전해지곤 합니다.

 

서있는 것도 굉장히 불편하고, 걷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아프기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지만, 그런 적은 없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질병이 바로 "통풍" 입니다.

 

평소에 술과 육류를 즐기며, 고지혈증이나 지방간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통풍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였을 때, 치료를 하면 금방 괜찮아져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고, 그저 가벼운 병이라고 여기고 넘기게 되면 통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에 비하여 풍요로워진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통풍이 5년만에 50%이상 증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여성에 비하여 남성에게 이러한 증상이 10배가까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풍이라는 것은 음식물이 몸에서 대사가 된 다음에 남은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게되면서 관절과 주변 조직에 쌓여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적정량이 있다면 면역기능에 도움이 되지만, 정상수치를 넘어서게되면 통풍뿐만이 아닌, 요로결석, 신장질환, 심장병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풍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40~50대 중년층입니다.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40대, 60대 순으로 통풍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아지게 될수록 신장, 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요산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하게 되기에 이러한 통풍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 전까진 여성호르몬 영향으로 인해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유지가 되어서 여성에 비해 남성 환자가 많은 것입니다.

 

중년 남성의 경우에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고, 과식, 과음, 운동 부족이 겹치게 되면서 요산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배출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통풍에 많이 걸리게 됩니다.

 

통풍 환자는 비만인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정상 체중을 회복하고, 술을 끊는다거나 줄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통풍 증상을 앓아왔던 사람이라고 한다면, 식이조절 및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재발이 되지 않게 본인이 노력해야 합니다.

 

육류와 해산물, 유제품은 요산을 만들어내며, 술은 요산 배출을 방해하기에 먹는 횟수 및 양을 줄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