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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통증재활 치료

새끼손가락 통증_저림,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예방

 

 

 

새끼손가락 통증_저림,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예방

 

 

 

 

 

 

[새끼손가락 통증 및 저림]

 

손목, 팔꿈치가 저리면서 통증이 오랜시간 지속된다고 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혹은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팔목 부위에서 정중신경이 눌러서 손저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엄지, 검지, 중지에서 저림증과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감각이 무뎌지는 것이 주된 증상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역시도 손목터널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관절 부위에서 척골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꿈치통증과 함께 약지나 새끼손가락에서 저림 및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증후군들은 요리, 설거지 등과 같은 가사가 잦은 주부들 및 키보드, 마우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40대 이상 주부들 발병률이 매우 높다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서 143.000여명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여성이 무려 80%를 차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40%로 가장 많았습니다.

 

증상을 오랜시간 방치할 경우에는 물건을 집지 못하거나, 주먹을 쥐기가 힘들정도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증세가 더욱 악화될 경우에는 손가락이 휘어지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일상생활 전반에 큰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특히나 단순한 손저림으로 생각하기가 쉽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따라서 병원을 찾는 시기도 늦어지기 마련입니다.

 

만일, 현재 자신이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의심이 된다고 한다면 내원을 하시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여 손목터널증후군을 간단히 자가진단해볼 수가 있습니다.

 

[1]

양쪽 손등을 서로 맞대어 줍니다.

- 90도로 꺽인 상태에서 1분동안 유지를 해줍니다.

- 손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2]

- 양손 끝을 서로 마주대어 줍니다.

- 가슴 위치까지 올린 다음에 팔꿈치를 양 앞으로 90도 각도로 올려줍니다.

- 2분 동안 손목통증을 체크해봅니다.

- 만일, 손목 통증이 있다고 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손목터널증후군은 찜질, 물리치료, 손목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이용해서 개선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마비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컴퓨터를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손목터널증후군에 노출되기가 쉽기에 1시간에 10분 가량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손목을 풀어주는게 좋습니다.

 

마우스의 사용도 가급적이면 양손을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하는게 좋습니다.

 

물건을 잡을 때에는 힘을 줄이며, 이완시켜서 잡는다거나 손목을 위아래로 구부리는 행동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비슷한 동작을 장시간 반복할 경우엔 손목에 무리를 줄 수가 있기에 틈틈이 손목을 턴다거나 돌리는 등과 같은 스트레칭이 필요하겠습니다.

 

손목 주변이 차갑다면 통증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갑 등으로 손, 손목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따뜻한 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