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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통증재활 치료

걸을때 발바닥 통증이 심해요

걸을때 발바닥 통증이 심해요






걸을때 발바닥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는 발목을 다쳐서 아픈 경우와는 달리 다치지도 않았는데 어느날부터 걸을때 발바닥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발바닥 통증은 인대손상이 대부분인 발목통증과는 다른 형태의 통증을 호소하며 인대나 관절의 손상보다는 발바닥에 넓게 퍼져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다치지는 않았지만 어느날부터 갑자기 걸을때 발바닥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실제로는 대부분 조금씩 불편함을 느꼈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하다가 어느날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족저근막은 종아리에 있는 근육이 발바닥으로 내려 넘어오면서 근막의 형태로 바뀌면서 연결되는 부분을 말합니다. 종아리에 있는 근육이 굳거나 긴장되거나 수축되면 근막까지 당겨지는데 자극이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이 되면 족저근막에 나쁜 영향을 주어 근막의 일부분이 끊어지거나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너무 많이 걷거나 해서 직접적으로 근막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발바닥이 아픈 이유를 스스로 너무 알고 간단한 치료만으로 금방 좋아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히려 많은 경우에서 특별히 원인이 될만한 일이 없는데 발바닥이 아파서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게 됩니다. 다리로의 순환이 좋지 않거나 다리쪽 근육이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면 그리 크지 않은 다리쪽 자극만으로도 증상을 유발하게 되고 쉽게 호전되지 않는 만성적 경과를 보입니다.

대부분 촉발 원인이 될거라고 생각지도 않은 것들이 발바닥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피로한 상태에서 잠을 못잤는데 30 정도 평소 걷던대로 걸었는데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했다는 경우도 있고, 가끔씩 밤에 다리가 쥐가 나는 편이었는데 다리가 저녁에 붓더니 자고 일어나서 발바닥이 땅에 닿을때 너무 아팠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과를 보이는 분들은 처음에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첫발 디딜때만 아프고 몇걸음 걷고나면 괜찮아지곤 했는데 어제부터는 이유없이 아픈게 덜하긴 한데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족저근막의 염증을 해소해줄 있는 치료를 하더라도 치료직후에는 덜했다가 다시 불편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몸의 정상적인 순환이 가능하게 그리고 다리 근육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아야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침치료 한약치료 약침치료 등을 통해 몸의 기능도 호전시키고 통증도 사라지게 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