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아플때 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 아플때 족저근막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한 기온으로 봄나들이 딱 가기 좋은 날씨인데요. 하지만 이런 봄 잘 못 걸으면 자고 일어난 아침 첫 발을 내딛을때 발바닥 통증이 느껴지고 발바닥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자칫 그저 전날 많이 걷고 무리해서 그런거겠거니 하고 넘어가시면 지속적인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발바닥 아플때 의심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이 있겠지만 오늘은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중에서 족저근막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의 족저근막이라는 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진 두꺼운 섬유띠를 말합니다.

 

 

 

 

이 족저근막은 발에 있는 아치뼈와 함께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발바닥 통증이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은 둔탁한 통증이라기 보다는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자고 일어난 아침 발을 내딛거나 오랫동안 앚아 있다가 일어날 때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계속 움직이다 보면 통증은 금방 사라지고 계속 걷거나 서 있으면 발바닥 통증이 다시 시작되게 됩니다.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졌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족저근막염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딱딱한 신을 신고 등산이나 조깅을 하는 것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고 과체중인 사람이 새로 운동을 시작할 때도 이런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발바닥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낮은 굽을 신는다고 해서 안심할 것이 아니라 너무 낮은 신발 굽 또한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이 발가락 관절에 무리를 주어 좋지 않다면 플랫슈즈와 같이 굽이 낮은 신발은 발뒤꿈치에 체중이 집중되어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발바닥 통증을 불러일으 킬 수 있습니다.

 

 

 

 

맑은샘한의원에서는 통증의 원인을 근육이나 관절, 신경에 손상이나 압박으로 인한 염증 및 부종, 혈액순환의 이상, 자율신경의불균형,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발생할수 있다고 보고 이러한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 운동신경과 교감신격을 자극해서 더욱 통증이 심화될수 있고 통증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각 개인마다의 체질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며 또 교감신경의 평형을 유지시킴으로 통증의 악순환을 막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