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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한의원]여름철 일광화상에 대한 예방법 – 맑은샘한의원

[수서동한의원]여름철 일광화상에 대한 예방법 맑은샘한의원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화상을 입게 돼 괴로운 분들이 많습니다.

 

일부러 피부를 태우는 경우도 있지만,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 환경에서 활동하는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장시간 노출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거의 일년 동안 이렇게 실내공간 속에서 주로 지내다가

여름휴가 기간에 짧은 옷차림으로 오랫동안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강한 자외선 자극에 의해서 일광 화상과 같은 피부 손상이 잘 발생하게 됩니다.

 

 

 

 

 

 

 

 

 

 

[일광화상이란?]

 

한마디로 일광화상이란

여름철에 햇빛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을 경우에 생기는 열에 의한 피부 손상

또는 햇빛에 의해 피부가 타들어간 상태입니다.

 

특히 피부가 흰 편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색소 침착 기전을 통해서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주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일반적으로 적기 때문에 일광화상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과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심한 경우엔 염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1도 일광화상은 얼음이나 찬 수건으로 피부 열감이 가라앉을 때까지

냉찜질을 해주는 것과 같은 자가 치료만으로 충분히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지만,

자가 치료도 전혀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각질이 일어나고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일광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반점이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주름살과 같은 피부 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악성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일광화상을 어떻게 보는가?

 

한의학에서는 일광화상을 서병의 범주로 분류하는데

그 중에서도 중열에 해당되는 피부 증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어떤 치료법이 있나?

 

일단 가벼운 일광 화상을 입은 경우라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만일 심한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는 경우라면

진통 효과가 있는 약물을 잠시 복용할 수 있겠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에서의 해열, 향균, 소염 작용 및

피부 재생 효과를 가진 약재들을 조합하여 만든 약재처방을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화상에 걸리지 않도록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일광 화상 예방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물론 가급적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입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는 가급적 햇빛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직업적으로 또는 여행 스케줄상 불가피하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경우라면

서서히 노출 시간을 늘려나가는 적응 요법을 고려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흰 경우에는

일광차단지수가 적어도 15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얼굴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차양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긴팔 긴바지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