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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통증재활 치료

중부 한파주의보 겨울 통증을 대비하라

중부 한파주의보 겨울 통증을 대비하라

 

 

오늘 9일,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 출근길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더 내려간 체감온도로 대부분의 분들이 칼바람에 영하권 추위로 잔뜩 움츠린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쯤 잠시 누그러진 뒤에 13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되었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추워지게 되는 겨울철에는 각종 통증환자가 급증하게 되는데요.

 

한파주의보가 부는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게 되고 뼈와 관절,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혈관이 체온유지를 위해 수축하게 되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경직이 유도 되어 각종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빙판길의 사고도 통증을 유발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각종 통증 중에서 어깨통증으로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의 대다수는 이렇게 중부 한파주의보가 부는 겨울철에 통증을 호소하시게 됩니다.

 

 

문제는 단순 노화로 인한 오십견과 같은 어깨통증이라고 여기시는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손상된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난 회전근개파열일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하기 보다는 반드시 진단받아보셔서 치료를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또 이렇게 한파주의보가 나타나는 겨울철에는 무릎통증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도 많으신데요.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을 떠올리시지만 이런 무릎통증은 젊은 여성 분들에게서도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젊은 여성분들에게 나타나는 무릎통증의 경우에는 하이힐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추운 날씨 탓에 무릎이 아픈 것이라고 여기고 넘기시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자칫 방치하시다가는 치료시기를 놓치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무릎 통증이 있거나 안쪽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역시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파주의보와 같이 절정 추위를 보이는 요즘에는 찬 바람이 얼굴의 근육 긴장도를 높여서 턱관절 통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는 몸이 긴장을 하게 될 수 밖에 없고 스스로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신체의 자가 행동이 때로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통증이라고 하면 자가 진단으로 방치하시기 보다는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