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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여성질환 치료

가락동여성한의원, 냉과 질염 구분법

 

가락동여성한의원, 냉과 질염 구분법

 

 

안녕하세요? 가락동여성한의원 맑은샘한의원입니다. 유난히 습하고 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성큼다가왔습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많은 분들의 옷차림도 빠르게 개성넘치는 가을 패션으로 변화했는데요.

 

 

올 가을에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스키니진이 가을패션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를 선보일 전망인데요. 이런 스키니진은 짧은 스커트나 핫팬츠에 비해 활동이 자유로우면서 몸매를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는 만큼 여성들의 머스트해브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키니진이나 몸에 쫙 달라붙는 옷은 예쁘게 보일 수는 있지만 여성의 음부건강에는 적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스키니진과 같은 타이트한 옷을 즐겨 입고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살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소음순에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일차적으로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잦은 질염을 얻게 됩니다.

 

 

여기서 더욱 심해지게 되면 소음순 변형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소음순이 늘어져 옷을 입을때에 쓸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 시에 소음순이 질 입구를 막거나 말려 들어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음순 변형까지 나타나게 되면 위생상의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감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성교통으로 인해 부부관계마저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감기라고 불리울 만큼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질염인데요. 질염은 증상별로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질염에 대한 정보는 잘 알고 있을 수록 도움이 됩니다.

 

질염은 증상 별로 원인과 치료법이 달라 질염에 대한 정보는 다양하게 알고 있을수록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75%가 경험한다는 칸디다성질염은 칸디다라고 불리는 효모성 진균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해서 면역성이 떨어질 때에 감염률이 특히 높습니다.

응고된 우유 찌꺼기 모양의 희고 걸쭉한 냉이 나오고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외음부가 빨개지고 살이 헐거나 백태가 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기생충의 일종인 트리코모나스에 의해 발생되고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질염입니다. 이에 감염된 파트너와 한번만 성관계를 해도 70% 이상이 감염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서 골반염, 방광염 등의 원인이 됩니다. 25%여성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증상이 있으면 대개 누런색의 냄새가 나는 질 분비물이나 녹황색의 거품이 있는 대하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냉과 질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대개 건강한 여성의 질 분비물은 흰색이나 투명색이 대부분이고 소수의 경우 솜 모양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특별한 냄새는 없습니다. 단, 생리시에는 주기에 따라 그 양상이 약간 변화할 수는 있습니다. 생리전에는 주로 젖빛의 하얀 덩어리 냉이 소량 분비되고 배란기에는 점액의 양상을 띈 자궁경부의 끈끈한 냉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일시적인 분비물 양의 증가로 가려움증이나 자극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괴로움을 전하는 질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냉이 분비되고 심한 냄새나 가려움,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질염을 의심하시고 가까운 산부인과나 가락동여성한의원 맑은샘한의원을 찾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에 걸리게 되면 방치하시지 마시고 더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위생에 신경쓰셔야 하고 인스턴트가 아닌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며 밤에 늦게 자지 않는 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서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