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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교통사고 치료

수서역교통사고, 허리통증은 디스크내장증 의심

 

수서역교통사고, 허리통증은 디스크내장증 의심

 

 

 

안녕하세요? 수서역교통사고 맑은샘한의원입니다. 마른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높은데다가 습한 날씨로 인해서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위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무더위를 피하고자 계곡으로 또는 바다로 떠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야외활동이 있으면 교통량이 늘기 마련인데요, 교통량이 늘어나는 데에 따라 교통사고도 따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서객들의 안전운전이 중요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교통사고가 나게 되면 보통 큰 교통사고가 아니라면 그저 보험처리만 하고 끝내버리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사 약간의 욱씬거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근육통이겠거니 하고 찜질하시고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2개월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김모씨는 며칠전부터 계속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전혀 통증이 없었고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어 넘어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얼마전부터 허리 깊은 곳에서부터 통증이 느껴지고 허리를 굽힐때마다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MRI 촬영결과 디스크내장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디스크 내장증은 교통사고와 같은 충격에 의해서 디스크 내부가 구조적으로 붕괴 또는 손상되면서 여기서 생성되는 염증이 흘러나와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며 추간판 탈출증과는 그 원인이나 통증 발생기전이 다른 질병입니다.

 

 

이러한 디스크내장증은 지속적이며 쉽게 재발하는 허리통증입니다. 주로 허리가 아픈경우가 많지만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연관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만성통증에 시달리기 때문에 식욕부진, 체중감소나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디스크내장증은 디스크 조직이 파열되어서 통증을 일으키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디스크 내부의 변화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이 까다롭습니다. 디스크의 외적인 변형이나 이탈이 없어 일반적인 엑스레이 검사, CT촬영 등으로는 변화를 찾아내기 어려우며 MRI 검사 시에는 문제가 생긴 디스크가 검은색으로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보통 외상 후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지 디스크가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등 부상 직후 통증이 없다고 넘기지 말고 경과를 지켜본 뒤에 통증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내장증환자는 디스크의 충격흡수기능이 매우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달리기, 등산, 줄넘기 등 척추에 충격을 주는 운동이나 골프나 테니스 같은 척추의 회전이 필요한 운동 즉,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대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걷기나 실내자전거 운동등이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