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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치료/역류성 식도염 치료

역류성식도염 기침(잦은기침/마른기침) 감기 아니다

 

 

 

역류성식도염 기침(잦은기침/마른기침) 감기 아니다

 

 

 

 

 

 

오래전부터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겪으면서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에 시달리다가, 갑자기 목에 가래가 많이 끓고, 잦은 기침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목에 가래가 발생하고, 기침이 잦아지는 증상만으로 단순하게 감기라고 판단을 내려버리곤 합니다.

 

본인이 과거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던 더부룩한 증상과 신물이 오르는 증상과 기침은 별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이라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위산 문제로 인해 그런 것이다라는 답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말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것은 위산이 거꾸로 식도를 향해 올라옴으로써 발생되는 병입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트림이나 속 더부룩함, 속쓰림 등 위장과 관련된 증상이 있습니다.

 

때로는 목안의 염증이나 쉰 목소리, 목 안 이물감, 기침, 가슴 답답함, 가슴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지염 또는 심장질환으로 오인할 수가 있으며, 오랜세월동안 감기약이나 심장병약을 복용하다가 역류성식도염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합니다.

 

과거에 비하여 최근들어서 이런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이유로는 잘못된 식생활, 비만 등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심장통증이라고 느끼는 수많은 통증들은 대게 위, 식도 질환에서 온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과식, 포식으로 생긴 위장 식적과 열이 위로 올라오게되어 기침이 발생한다라는 내용과 갑자기 발생된 목안 염증은 위에서 올라오는 담화라는 열때문이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만으로도 과거에서부터 한의학적으로 위산역류로 인한 식도염에 대해서 체계적인 연구 및 치료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을 통하여 보았을 때, 역류성 식도염의 큰 원인은 식적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식적이라는 것은 과식, 불규칙적인 식습관, 폭식 등으로 인하여 배 안에서 생긴 묵은 체기를 뜻합니다.

 

음식에 체한 것을 식체라고 말하는데, 식체가 다 해소되기 전에 다시 체하는 것을 거듭함으로써 만성화된 상태를 식적이라고 합니다.

 

식적이 있게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트림을 하게 되거나, 냄새가 독한 방귀를 뀌게 됩니다.

 

또한 대변냄새가 좋지 못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등 여러가지 위장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배를 누르게되면 심한 통증을 느끼며, 항상 속이 좋지 못하다 보니 만성피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 환자분들 가운데서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식적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식적 이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는 담화를 들 수가 있습니다.

 

담화라는 것은 신경을 너무 써서 발생된 열을 의미합니다.

 

신경을 많이 쓰게되면, 기가 정상적으로 제대로 흐리지 못해서 위에서 담열, 담화라고 말하는 병적인 열이 발생되게 됩니다.

 

담화가 있을 경우에 나타나는 주요 증세로는 속쓰림, 신물이 오르는 것입니다.

 

속쓰림 이 외에도 메슥거림이나 울렁거림 또는 토할 것 같은 느낌, 가슴이 답답한 느낌, 가슴이 빠르게 뛰는 증상, 목속에 가래가 끼는 증상,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 어깨, 등이 자주 결리는 불편감, 여드름과 같은 피부발진이 얼굴에 잘 나타나는 증상들도 담화로 인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현대사회인들은 잦은 회식으로 인해서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지나친 음주로 속이 상해있는 상태로도 식도염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위장에 열이 쌓이게 되면서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과도한 음주라는 것은 단순하게 식도염뿐만이 아닌 우리의 온몸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당연히 피하셔야 됩니다.

 

술로 인하여 몸 속에 쌓인 열이 피와 진액을 말리며, 기를 삭히고 오장육부를 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원인을 파악해서 치료를 하고, 평상시 식생활 습관을 좋은방향으로 변경해준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병은 혼자서 앓고 있으면 더욱 악화되어질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